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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화소식

고흥군, 미 캘리포니아주와 글로벌 교류협력 체결 추진

by 고흥을 찾아서 2010. 9. 10.

 

 

 

미 캘리포니아주 슈워제너거주지사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캘리포니아주 무역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기업 대표, 미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국내외 경제·통상 인사들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으로 더 잘 알려진 슈워제너거 주지사는 박병종 고흥군수와 15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양 지자체간 우호증진 및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두 사람은 지난달 8.30일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면담을 갖고 이에 대한 의견을 같이 한 바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캘리포니아주와 고흥군 간 인·물적 교류 활성화와 농축산물 등의 무역증진에 목적이 있으며, 특히 슈워제너거 주지사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 영화계로 복귀한 뒤 고흥군과 함께 슈워제너거 영화제 추진 등 영화·문화산업 진흥에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