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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공연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7월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공연

by 고흥을 찾아서 2010. 6. 23.

 

 

 

독일 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 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브레멘음악대"가 오는 7월7일(수) 오전11시와 오후 2시(60분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펼쳐진다.

 

이연경, 정준희, 권하미, 고은선, 김대환, 원우암 등 9명이 출연하며 24개월 이상 무료

입장가능하다. 엄마, 아빠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교훈과 재미, 감동이 함께

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레멘 음악대'는 사람들에게 구박받더라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천천히 가는 것을

좋아하는 느림보 당나귀 '동키', 아무리 연습해도 노래를 잘 부를 수 없는 닭 '러스티' ,

신중하고 마음씨 착한 강아지 '도기', 우아하고 고상한 음악을 사랑하는 귀족고양이

 '캐티' 등. 음악대가 되고 싶어서 브레멘으로 떠나는 동물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브레멘에서 악기를 도둑맞아 음악대가 해산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야 마는데…. 하지만 결국 도둑과 싸우고 악기를 되찾아 멋진 ‘브레멘음악대’가 되어 꿈을 실현하는 네 마리 동물들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가수이자 DJ인 유 열이 프로듀서를 맡고, 한국뮤지컬대상의 무대미술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한국뮤지컬대상의 안무가상을 수상한 감독 안애순이 합류해 명품 어린이 뮤지컬을 만들어냈으며 달콤한 목소리의 이연경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어린이 관객들을 동물들의 모험 속으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