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문화소식

5월1일 고흥 쌍충사 일원에서 제428회 이대원· 제423회 정운제독 정신계승 쌍충제전 개최

고흥을 찾아서 2015. 4. 26. 14:13

 

고흥군은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40분 도양읍 봉암리 쌍충사 일원에서 (사)녹도진 쌍충사 모충회 주관으로 제428회 이대원· 제423회 정운제독 정신계승 쌍충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녹동초교와 쌍충사 구간에 해군 군악대, 의장단, 수군 등 시가행진이 있으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녹동신항 여객선부두에서 해군함정 공개행사가 있다.

 

오전 11시40분에는 쌍충사 경내에서 추모식이 있으며, 추념사 낭독과 헌화 및 분향 등이 있다.

 

 

 

한편 쌍충사는 임란직전의 왜변란과 임진왜란을 극복하는데 앞장선 녹도만호 충열공 이대원제독(손죽도해전 전사)과 충장공 정운제독(부산포해전 전사)을 모시고 있으며, 1947년 중건된 사당과 1957년 건립된 강당 사각대문, 관리사 등으로 구성되고, 1990년 지방기념물 제128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